세종시 영끌 매수할 타이밍 인가

주말에는 눈이 펑펑 내리더니 날씨가 엄청 추워졌습니다.

오늘은 출근길에 차에서 보니 서울 기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더군요~ 너무 추운 12월 중순 이네요.

세종시청 옆 모습

 

저번 주말 토요일에는 아파트 매매 상승률 전국 1위라는 세종시에 다녀왔습니다.

과거 허허 벌판에 정부 청사만 덩그러니 있던 시절에 내려가보고는 처음으로 가보았는데요.

우와~~~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엄청난 도시가 생겨 났더라구요. 

 

 

세종시 뻥 뚫린 외각 도로

 

모든 길이 넓직 넓직, 모든 건물이 새것이고 번쩍번쩍 하더랍니다. 

 

 

세종시청 주차장과 상가건물

 

2020년 11월 기준 시도별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을 보면 세종시가 43.64%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, 세종 시청에 도착하니 그 이유가 조금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.

 

출처: http://news.kbs.co.kr/news/view.do?ncd=5071210&ref=A

 

2021년 세종시의회 건설 설계비 127억이 국회 예결위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가 되었다는 현수막이 떡 붙어 있습니다. 

지낸해와 올해 이월된 20억을 포함해서 147억원의 예산과 정부 청사 인근 유보지로 용지만 확정하고 잠잠했던 계획이 

이제 본격 궤도에 올라가는 듯한 모습입니다. 

 

세종특별 자치시청

 

동영상 : 세종 시청 전경 2020 12 12

 

 

 

 

왼쪽 세종시청과 오른쪽 세종시 의회

예정지는 정부 청사에서 북동쪽 호수공원 교차로 쪽 인데요, 뒤로는 전월산이 병풍을 쳐주고 앞으로는 금강이 흐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현장은 현재 높은 펜스로 끝도없이 담장을 만들어서 부지를 보호 중인데요 여의도 국회의사당 보다 큰 50여만 m2 라고 하니 규모만 봐도 어마어마 해 보입니다.